CINE21 [리뷰]
[제목]: Amores Perros
[감독]: Alejandro González Iñárritu
[감상]: 한국영상자료원 영상자료실 (FEB 25, 2007)
- 촉망받는 멕시코 영화감독, 이냐리투의 데뷔작.
- 멕시코시티 도심에서 일어난 자동차 사고 한 건을 매개로
가해자, 피해자, 목격자의 이야기를 각각 교묘하게 엮어 내었다. - Octavio y Susana
멕시코版 '兄死娶嫂'를 그린 鬪犬영화. - Daniel y Valeria
잔혹版 "미녀는 괴로워"쯤 되겠다.
창밖으로 대형 걸개그림 광고가 펼쳐지는 장면은
"굿바이, 레닌"에서의 비슷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아파트 한 채까지 마련해가며 미녀의 환심을 사려는데,
고작 바닥을 고칠 돈이 없다는 설정은 납득하기 어렵다. - El Chivo y Maru
前職 혁명전사의 음울한 귀환 이야기.
남의 값비싼 자동차를 멋대로 처분하는 장면은 사뭇 통쾌하기까지 하다. - 제목이 뜻하는 바와 같이, 그야말로 '개같은 사랑' 이야기 모음.
- 이쯤에서 "바벨" 감상을 위한 준비운동 하나는 마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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