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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31일 월요일

[Movie] 박쥐

[02_MAY_2009] 박쥐







djuna의 영화낙서판 [리뷰]


[제목]: 박쥐
[감독]: 박찬욱
[감상]: CGV대학로 제4관 (MAY 02, 2009)


  1. 畵虎類狗.






  2. 굳이 蛇足을 달자면;


    1. 김옥빈의 매력만큼은 영화 전편에 걸쳐 주체할 수 없이 넘쳐 흐른다.


    2. 송강호송영창은 서로 배역을 맞바꾸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3. 김해숙의 눈빛연기는, 「Le Scaphandre et le Papillon」의 주인공에 비하면, 새발의 피.



  3. 그저 포스터 논란만 눈에 띌 뿐.



    1. 같은 잣대를 들이댄다면, 손담비의 "의자춤" 또한 방송금지하였어야 마땅했을 것.






2009년 6월 30일 화요일

[Movie] 그림자 살인

[04_APR_2009] 그림자 살인







fivecard [리뷰]


[제목]: 그림자 살인
[감독]: 박대민
[감상]: Lotte Cinema 신림 제7관 (APR 04, 2009)


  1. 대한제국版 'Sherlock Holmes'를 꿈꾸었으되, 결과물은 『소년탐정 金田一』의 아류작.







  2. 그럭저럭 괜찮은 작품임에도, 개봉前 영화평점이 2.0에 머무는 굴욕을 겪기도 하였다.












    1. 그 까닭은 하필 영화주인공의 이름을 '홍진호'라 명명한 탓.


    2. 그런데 과연 '홍진호'가 누구던가?

      만년 2인자의 대명사가 아니었던가!


    3. 프로게이머 '홍진호' 선수의 팬들이 벌떼처럼 달라붙어

      영화평점 2점 만들기 놀이를 시작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귀결.


    4. 영화사측은 급기야 이들만을 위한 시사회를 따로 마련하기도.



  3. 후속편에서 헤이그 특사사건을 다룰 것임을 암시하는, 마지막 사건 의뢰 장면이 압권.



  4. 고종:


    1. 화란국, 헤이그로 가 주게.
      편지는 거기 있을 것일세.

    (御車, 떠난다.)

  5. 홍진호:


    1. 그 편지,
      이 탐정 홍진호가 꼭 찾아 드리겠습니다.
      황/제/폐/하.





2009년 4월 30일 목요일

[Movie] 기담

[01_MAR_2009] 기담







djuna의 영화낙서판 [리뷰]


[제목]: 기담
[감독]: 정가형제
[감상]: 한국영상자료원 영상자료실 (MAR 01, 2009)


  1. 삼일절을 맞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삼은 영화 한 편을 선택.


  2. 액자식 구성이 눈에 띈다.


    1. 영혼 결혼식






      1. 그저
        屍姦
        아름다운 화면으로 옮겨보고 싶었을 뿐.


      2. 여고생 시체역으로는
        제작비가 허락하는 한,
        미소녀를 캐스팅하는 것이 흥행의 관건이었을 터인데,
        안타깝다.





    2. 엘렉트라 콤플렉스






      1. 아역 고주연의 연기가 돋보인다.


      2. 장래 "여고괴담" 후속편 주연감으로 기대된다.











    3. 그림자 없는 아내





      1. 소재는 훌륭했으나,
        요리솜씨 부족이 드러난다.


      2. 김태우, 김보경의 연기가
        허술한 시나리오에 묻혀버린 것이 사뭇 아쉽다.









  3. Djuna의 評대로, 어쩐지 倭色 짙은 영화를 감상한 느낌.








2007년 8월 31일 금요일

[Movie] 검은 집

[17_JUL_2007] 검은 집







djuna의 영화낙서판 [리뷰]



[제목]: 검은 집
[감독]: 신태라
[감상]: CGV주안 제7관 (JUL 17, 2007)



  1. 전형적인 보험사기극을 그린 영화.


  2. 주안역에서 『해부학 교실』을 상영을 기다리는 동안, 시간을 때우려 감상.


  3. 황정민은 선한 역할을 맡아도 제법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다.


  4. 원작 각색에 문제가 있는지, 그다지 무섭지 않은 공포영화.


  5. 르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오른쪽 그림)을 차용한 포스터만큼은 마음에 든다.



2007년 8월 30일 목요일

[Movie] 해부학 교실

[17_JUL_2007] 해부학 교실







djuna의 영화낙서판 [리뷰]



[제목]: 해부학 교실
[감독]: 손태웅
[감상]: CGV주안 제9관 (JUL 17, 2007)


  1. 휴일이었던 제헌절, '생물공학기사 실기 작업형시험'을 마치고, 시험장이었던 인하대학교의 관문인 주안역에서 영화 감상.


  2. 장차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을 주요 관객층으로 삼았다면 적당할 수준의 영화.


  3. 한국 공포영화는 아직 갈 길이 멀다.



2007년 3월 15일 목요일

[Book]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29_OCT_2006]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OUP [도서정보]


[제목]: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저자]: Arthur Conan Doyle
[편자]: Patrick Nobes
[구매]: 교보문고 강남점 (OCT 02, 2006)
[독서]: 제1회독 (OCT 17-29, 2006)



  1. '셜록 홈즈' 連作 중 가장 이름난 장편의 영문축약본.


  2. 그냥 '개(dog)'도 아니고, 굳이 '사냥개(hound)'라 하였음에 유의.


  3. 아내를 팔아 득을 보려는 자는, 뒤끝이 좋지 않기 마련.


  4. 두 개 짜리 카세트 테이프를 여러 차례 듣다 보니,
    남,녀 성우를 최소한 각기 한 명씩 기용하여 생동감 있게 들려주었더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2007년 2월 8일 목요일

[Movie] Delicatessen

[26_JAN_2007] Delicatessen







rainmaker [리뷰]


[전거]: 정대현 外 29人, "논리교실 필로지아", p.270.
[제목]: Delicatessen
[감독]: Jean-Pierre Jeunet, Marc Caro
[감상]: 서울대학교 국제학도서관 영상자료실 (JAN 26, 2007)



  1. 人肉을 취급하는 '델리카트슨 식당', 급기야 논리학 교재의 연습문제 소재로까지 등장.


  2. 이 영화.. 'Grotesque' 그 자체.


  3. 한글 자막이 제공되지 않아서, 어설픈 프랑스語 실력이나마 쥐어짜내듯 떠올리며 감상.


  4. 무엇이든 배울 때에는 최선을 다해 익혀 둘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실감.



2007년 1월 27일 토요일

[Book] Frankenstein

[30_NOV_2006] Frankenstein







OUP [도서정보]


[제목]: Frankenstein
[저자]: Mary Shelly
[편자]: Patrick Nobes
[구매]: 서울대학교 학생회관 구내서점 (NOV 23, 2006)
[독서]: 제1회독 (NOV 27-30, 2006)



  1. 'SF의 嚆矢'라 일컬어지는 작품의 영문축약본.


  2. 메리 셜리는, 열 아홉 나이에 임산부의 몸으로 이 책을 썼다 (p.68).

    When she wrote the novel,
    she was only nineteen and was expecting a baby.

    Two of her children had already died young, and
    we can see in this novel
    her fears and worries about pregnancy, childbirth, and
    the way children develop in later life.


  3. 괴물에게 희생당하는 비운의 新婦, 엘리자베스
    결혼을 앞두고 빅터 프랑켄슈타인에게 띄운 편지는
    읽는 이의 心琴을 울린다 (pp. 43-44).

    My dearest Victor,

    I am so happy to know that you will soon be home.
    But I am afraid
    that Henry's death is not the only reason for your sadness.
    Do you still want to marry me, or
    do you love another woman?
    You must tell me.

    I love you, Victor, and I dream of the day
    when I shall be your wife.
    But I do not want you to marry me
    just because your parents wanted it.
    I can only be happy if you are happy.

    Do not answer this letter.
    Wait until you arrive before you give me your answer.
    But if you are well, and if I can make you smile,
    I need nothing more to make me happy.

                                                      With all my love,
                                                      Elizabe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