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29일 월요일

[Movie] Blade Runner

[21_JAN_2007] Blade Runner







KINO's choice [리뷰]


[전거]: 2007년도 제23회 입법고등고시 제1차시험 제1과목 언어논리영역 '가'책형 제35문
[제목]: Blade Runner
[감독]: Ridley Scott
[감상]: 녹두거리 명화마을 DVD 비디오 감상실 (JAN 21, 2007)



  1. SF 영화의 영원한 고전.


  2. 올해 입법고등고시 1차시험에 버젓이 지문으로 등장.


  3. 시험시간 중 마지막으로 미뤄둔 문제.
    종료 120초를 남기고 정답을 찾아내느라 진땀.


  4. 뒷북이지만, 시험을 마치고 곧바로 감상.


  5. 과연 걸작. 1980년대 영화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


  6. 해리슨 포드의 한창 때 모습도 인상적.


  7. 종이학 장면을 눈여겨 보아 두지 못했다. 다시 감상해야 할 듯.



2007년 1월 27일 토요일

[Book] Frankenstein

[30_NOV_2006] Frankenstein







OUP [도서정보]


[제목]: Frankenstein
[저자]: Mary Shelly
[편자]: Patrick Nobes
[구매]: 서울대학교 학생회관 구내서점 (NOV 23, 2006)
[독서]: 제1회독 (NOV 27-30, 2006)



  1. 'SF의 嚆矢'라 일컬어지는 작품의 영문축약본.


  2. 메리 셜리는, 열 아홉 나이에 임산부의 몸으로 이 책을 썼다 (p.68).

    When she wrote the novel,
    she was only nineteen and was expecting a baby.

    Two of her children had already died young, and
    we can see in this novel
    her fears and worries about pregnancy, childbirth, and
    the way children develop in later life.


  3. 괴물에게 희생당하는 비운의 新婦, 엘리자베스
    결혼을 앞두고 빅터 프랑켄슈타인에게 띄운 편지는
    읽는 이의 心琴을 울린다 (pp. 43-44).

    My dearest Victor,

    I am so happy to know that you will soon be home.
    But I am afraid
    that Henry's death is not the only reason for your sadness.
    Do you still want to marry me, or
    do you love another woman?
    You must tell me.

    I love you, Victor, and I dream of the day
    when I shall be your wife.
    But I do not want you to marry me
    just because your parents wanted it.
    I can only be happy if you are happy.

    Do not answer this letter.
    Wait until you arrive before you give me your answer.
    But if you are well, and if I can make you smile,
    I need nothing more to make me happy.

                                                      With all my love,
                                                      Elizabeth



2007년 1월 26일 금요일

[Book] 피를 마시는 새

[14_AUG_2006] 피를 마시는 새, #1-8 (이영도)







bloodbird [이영도공식출판카페]


[제목]: 피를 마시는 새
[저자]: 이영도
[열람]: 서울대학교 학생회관 구내서점; BOOKS LiBRO 을지점
[독서]: 제1회독 (JUN 30 - AUG 14, 2006)



  1. "눈물을 마시는 새"의 전례에 따라
    학교 구내서점에서 읽다가,
    외국어대학교 미시경제학 특강을 마칠 때면
    귀가길에 을지로에 들러 이 책을 읽다 오곤 했다.


  2. 1년을 예정했었는데, 한 달 보름 만에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3. 길게 쓰느라 애는 썼는데, 설정시 첫단추가 잘못 꿰어진 듯.
    명색이 龍인데, 개밥바라기로 만들어 버리면 어쩌란 말이냐.



2007년 1월 25일 목요일

[Book] 눈물을 마시는 새

[09_JUN_2006] 눈물을 마시는 새, #1-4 (이영도)






황금가지 [도서정보]


[제목]: 눈물을 마시는 새
[저자]: 이영도
[열람]: 서울대학교 학생회관 구내서점
[독서]: 제1회독 (JAN 16 - JUN 09, 2006)



  1. 식사를 마치면 학생회관 구내서점에 들러 짬짬이 읽다 보니,
    어느덧 책 한 질을 읽게 되었다. 책값이 제법 굳었다.


  2. 본디 넉 달을 기약했었는데, 반 년 가까이 걸리고 말았다.
    이 책을 읽는 순간순간이 수험기간 중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다.


  3. 이 책을 관통하는 주요 警句를 꼽는다면, 아래와 같다.

    "셋이 하나를 상대한다."


  4. 이 달 말 있을 시험에서,
    나홀로 과목당 채점관 셋씩을 상대해야 한다.


  5. 그나마 시험 전에 다 읽게 되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6. 다음달부터는 후속작 "피를 마시는 새"를 읽을 참이다.
    이 책은 분량이 두 배이니, 1년 농사를 짓게 되지 않을까.



2007년 1월 24일 수요일

[Book] 폴라리스 랩소디

[13_FEB_2006] 폴라리스 랩소디, #1-8






황금가지 [도서정보]


[제목]: 폴라리스 랩소디
[저자]: 이영도
[대출]: 서울대학교 경영학도서관 (JAN 18 - FEB 14, 2006)
[독서]: 제1회독 (JAN 18 - FEB 13, 2006)



  1. 도시국가 '폴라리스' 건국記.


  2. 大드래곤 라오코네스의 장중함에 대한 묘사가 인상적이다.


  3. 이영도의 글마무리는 늘 그렇듯 急轉直下, 龍頭蛇尾.


  4. 여덟 권을 대출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누구인지 모르는 경쟁자와 벌인 물밑 신경전 또한 빠질 수 없는 즐거움.


  5. 500부 한정이라던데, 양장본 소장자가 부러울 따름.



2007년 1월 22일 월요일

[Book] 이영도 판타지 단편집

[17_JAN_2006] 이영도 판타지 단편집 (이영도)









황금가지 [도서정보]



[제목]: 이영도 판타지 단편집
[저자]: 이영도
[대출]: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JAN 16 - JAN 18, 2006)
[독서]: 제1회독 (JAN 16-17, 2006)




  1. "드래곤 라자" 外傳.



  2. 읽은 지 꼬박 1년이 넘은 지금, 굳이 이 책을 거론하는 것은,
    수록작품 중 "오버 더 네뷸러" 때문.



  3. 블로그 현판을 "장미 성운"으로 내걸었으니, 표제작 제목으로서는 "오버 더 네뷸러"가 으뜸.
    다만 이 블로그가 지향하는 내용 측면을 살피자면,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쪽이 보다 적절할 듯.



  4. "오버 더 호라이즌" 連作도 구색을 갖추어 따로 책 한 권으로 엮여 출간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