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12일 토요일

[Book] 오! 한강

[14_APR_2007] 오! 한강, #1-4







교수신문 [리뷰]


[제목]: 오! 한강
[저자]: 김세영(글), 허영만(그림)
[열람]: 녹두거리 둥지 만화방
[독서]: 제1회독 (APR 17, 2007)



  1. 한강횡단 수영대회 참가를 결심하고는,
    도전심을 고취할만한 작품을 물색.


  2. 조정래의 대하소설 "한강"은 너무 분량이 방대하므로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허영만의 문제작 "오! 한강"을 선택.


  3. 얄팍한 분량 속에 한국현대사를 관통하는 도도한 이야기의 흐름이 꿈틀거린다.


  4. 서슬 퍼렇던 시대에 자칫 '利敵표현물'로 몰릴 수도 있었을텐데, 작가의 뚝심이 돋보인다.


  5. 작중 주인공은 화가로서, 우여곡절 끝에 극사실주의 회화를 추구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6. 돌멩이 화가 고영훈이 극사실주의로 일궈낸 성취를 보노라면,
    작품을 낳기까지의 치열함이 수긍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2007년 5월 7일 월요일

[Sport] 한강횡단 수영대회

[06_MAY_2007] 한강횡단 수영대회







Uporter [리뷰]



[제목]: 한강횡단 수영대회 (Hi Seoul Festival 2007: Miracle Seoul)
[주최]: 한국청소년생활체육협회
[일자]: MAY 06, 2007.
[장소]: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출발)→뚝섬지구(도착) [1.6 km]


  1. 한강을 가로질러 헤엄쳐 건너다.


  2.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행사 개시를 알리는 축사를 맡았다.





  3. 특전사 현역요원과 해병대 인명구조대가 동원되어,
    안전을 담보하였다.


  4. 사고 예방을 위하여 참가자들은 빨간 풍선을 하나씩 달아 매고 입수하였다.


  5. 주최측이 제공한 보온복을 착용하였음에도, 체감수온이 낮아 당황스러웠다.


  6.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탁한 물을 마시기를 꺼려,
    처음에는 Trudgen 泳法으로 시작.


  7. 지치기도 하거니와, 속도도 늦어져서 平泳 泳法으로 전환.


  8. 이따금 自由型 泳法도 구사하여 보았으나,
    생각보다 많이 하류로 떠내려가고 있음을 깨닫고 놀라, 다시 平泳으로 진행.


  9. 물 밖에서 볼 때에는 그리 멀어 보이지 않더니,
    막상 헤엄치는 동안 한강 한복판에서 바라보는 도착지점은 제법 멀게만 느껴졌다.


  10. 결국, 완영 기념 메달 하나를 무사히 챙길 수 있었다.


  11. 늦은 점심을 오장동 함흥냉면집에서 회냉면을 들며 完泳을 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