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ross [리뷰]
[제목]: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감독]: 新海誠
[감상]: CGV강변 제4관 (JUN 23, 2007)
- 피천득, 『인연』의 변주곡?
- '<기(起)>-<승(承)>-<전(轉)>-<결(結)>'구조에서, '<전(轉)>' 부분이 빠져 있는 것이 흠.
- 第1話: 桜花抄
-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 초속 5 센티미터.
- 절절한 풋사랑.
- 눈보라를 뚫고 장거리 원정 데이트에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가,
눈/물/겹/다. - 第2話: コスモナウト
- '로켓이 날아가는 속도' = 초속 5 킬로미터.
- 사랑의 작대기가 가리키는 방향은 대개 어긋나게 마련.
- 남쪽 바다끝 외딴 섬에서 로켓이 발사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 第3話: 秒速5センチメートル
- "私たちはきっと1000回もメールをやりとりして、
たぶん心は1センチくらいしか近づけませんでした."
("우리들은 꼭 1000번씩이나 메일을 주고받았지만,
아마도 마음은 1cm쯤밖에 가까와지지 않았다.") -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 피천득, 『인연』 (p.137).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