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9일 일요일

[Book] 토끼전

[05_FEB_2011] 토끼전







seelotus [리뷰]


[제목]: 토끼전
[저자]: 김진영, 차충환, 김동건
[대출]: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JAN 15 - FEB 05, 2011)
[독서]: 제1회독 (JAN 15 - FEB 05, 2011)



  1. 辛卯年 토끼해를 맞아, 『토끼전』을 읽다.


  2. 수많은 異本 중, 민속원 출간본을 선택.


    1. 저본: 성균관대학교 교수 임형택 소장 『兎公傳』 국문필사본.


  3. 토끼전 전체 이본에서 추출될 수 있는 14개의 상위 단락 (p.15):


    1. 배경 설명.

    2. 용왕 득병.

    3. 명약 지시.

    4. 어족회의.

    5. (별주부 전송).

    6. 별주부 출륙.

    7. (별주부의 짐승 만남).

    8. (모족회의).

    9. (별주부의 호난 극복).

    10. 별주부의 토끼 유혹.

    11. 토끼의 수궁행.

    12. 토끼의 수궁 위기 극복.

    13. 토끼의 출륙.

    14. 결말.



  4. 저본의 특징 (p.32):


    1. 전체 서사와는 무관하게 진행되는 독자적인 의미를 지닌 단락들이 대부분 탈락되고 없다.

    2. 전반적으로 중세질서를 옹호하는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3. '결말' 대목이 전혀 새로운 이야기가 삽입되면서 작품 전체 분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5. '결말' 대목 요약: 용왕의 뒤끝이 '폭풍 작렬(!)'하는 이야기.


    1. 수궁의 거듭되는 육지정벌.

    2. 산신령에게 편지를 보내어 토끼 재생포.

    3. 용왕의 죽음.

    4. 토끼와 龍子의 논쟁.

    5. 별주부, 토끼를 적극 변호, 용자 설득, 토끼 방면.



  6. 용왕에 대한 희화적인 시각이 제거되고 없는 것을 보면,
    저본이 필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19세기말 무렵, 은연중 내용검열이 있었음을 암시.


  7. 필진이 「판소리문학 다섯 작품에 대한 교주서 발간」이라고 적절히 연구 주제와 범위를 설정한 안목에 감탄.


  8. 제한된 시간 내에 제한된 범위의 연구일지언정 차근차근 매듭짓는 것이야말로, 연구자의 훌륭한 덕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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