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7일 화요일

[Exhibition] Van Gogh to Picasso

[13_MAY_2007] Van Gogh to Picasso







artenter [리뷰]


[제목]: 반 고흐에서 피카소까지: 클리블랜드 미술관 명작展
[작가]: Vincent van Gogh, Pablo Ruiz Picasso, et al.
[감상]: 서울올림픽 미술관 (MAY 13, 2007)


  1. 우연히 펼쳐든 5월 8일자 법대신문에서 '너무 예쁜' 기사를 접하다.


  2. 기사에 묘사된 Soma 미술관의 유혹이 너무도 강렬하여, 일요일 오후, 올림픽공원을 찾다.
    화창한 봄날의 올림픽공원은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 아닐 수 없다.


  3. 이미 Soma 미술관을 여러 차례 지나쳤건만, 그 존재를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니!
    Soma 미술관은, 그야말로 이 전시회를 위한 안성맞춤의 규모.


  4. 가장 눈에 띈 전시작품은 "The Red Kerchief: Portrait of Mrs. Monet" (오른쪽 그림).


    1. 클리블랜드 미술관의 공식 해설에 따르면,
      이 작품은 화가 모네의 아내를 향한 애틋한 사연이 깃든 작품.


    2. 하지만, 인터넷에 널리 퍼진 또다른 기록에 따르면,
      정작 작품의 모델이 된 모네 부인은 추운 날씨에 창 밖에서 벌벌 떨어야 했으며,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나고 마는데,
      남편은 이미 아내가 죽기 2년 전부터 불륜에 빠져들었다나.


    3. 미술史에서도 正史와 野史는 나뉘어 전해지는 모양.


  5. 저녁 식사는 인근 방이동 '벽제갈비'집에서 '갈비양곰탕'으로 해결.
    食客추천 보양식은 과연 名不虛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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